티스토리 뷰
목차
자동차는 편리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면서 가장 위험한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특히 운전자 본인이 직접 피할 수 있는 사고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불의의 사고를 마주쳤을 땐 생명의 위협을 가장 크게 느낍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급발진 사고입니다.
무엇보다 자동차 급발진은 사고 이후 대처하는 것보다 애초에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급발진이 발생할 만한 것들은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꼭 알아야 할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정기적인 차량 정비
먼저, 차량의 엔진, 브레이크, 가속 시스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지보수해야 하며, 문제가 있는 부품은 즉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가속과 감속 시에는 갑작스럽게 페달을 밟지 않고, 부드럽게 조작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에 급격한 압력 변화가 일어나면 엔진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주행 습관 유지
적절한 주행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급발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급정거나 급출발을 피하고, 주행 중에는 안정적인 속도와 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자동차 급발진 추가적인 예방법
1. 시동을 걸 때 엔진 체크등이 꺼질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보낸 뒤 걸어주는 것입니다.
시동키를 1단에서 2단으로 돌리면 엔진 체크등이 켜지고 약 2~3초 뒤면 엔진 체크 등이 꺼집니다. 이때 엔진 체크 등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급하게 시동을 걸면 ECU가 차의 전자장치의 정상 여부를 파악하지 못해 차가 급발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시동을 걸 때 반드시 브레이크 페달을 정확하게 밟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고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시동을 걸고 난 뒤에도 기어 변속을 바로 하지 말고 약 3초 정도 충분한 시간을 기다린 뒤 변속을 해야 합니다.
***이는 브레이크에 충분한 압력을 가해 차량을 제동 하기 좋은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함입니다.***
3. 변속 레버 조작 후 바로 출발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이므로 변속 레버를 조작했다면 약 2~3초 기다렸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것이 좋습니다.
***기어가 변속될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주고 기어가 잘 맞물려야 차량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마지막으로 RPM이 1,000 이하로 떨어진 뒤 차를 출발해야 합니다. 시동을 걸면 엔진을 정상 온도로 올리기 위해 RPM이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이때 바로 출발하지 말고 안정적인 수치까지 내려오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간혹 RPM이 높아져있는 상태에서 차량에 문제가 있다면 급격하게 올라간 RPM으로 인해 차량이 갑자기 가속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리 시동을 걸고 5분 정도 예열한 뒤 출발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